송기섭 진천군수, 재선 도전...'775시대' 공약

송기섭 진천군수가 19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군수가 19일 군수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송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년을 보면 4년이 보인다”며 “2016년 취임 후 군정 정상화와 잔여 임기 2년을 4년처럼 활용하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쉴새 없이 강행군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그는 “그 결과 지난 2년간의 성과들이 다른 지자체 4년 보다 더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행정가 출신의 전문성과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 군민의 생생할 목소리를 군정에 녹인 결실”이라며 주요 군정 성과로 2년간 4조원 이상 투자 유치, 송단산단 준공 전 100% 분양, LH공공주택 4개 지구 1천588세대 유치, 도로공사 충북본부와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유치, 전국 최초 태양광 클러스터 구축 등을 제시했다.

공약으로 삶이 풍요로운 휴먼시티, 군민과 함께 하는 위드시티 조성, 중부권 성장 거점 솔라시티 육성, 친환경 건강도시 그린시티 구현, 교육문화와 융합된 디자인 시티와 예산 7천억원 , GDRP 1인 7만불 달성, 2025년 진천시 승격 등 775시대 견인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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