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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화염'속 생명 구하는 영웅들의 대축제

기사승인 2018.04.17  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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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145 충주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오는 9월 9~17일 제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충북에서 열린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전 세계 소방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메달을 향해 뜨거운 경쟁을 펼치며 일반스포츠대회와 달리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고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대회이다. /편집자


# 세계소방인들의 화합, 충북에서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호주 퍼스에 운영본부를 두고 있으며 1990년 4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격년제로 개최된다.
 
충북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9월 9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하며 10~17일 충주를 중심으로 청주, 제천, 음성, 단양, 괴산 등 도내 6개 시·군에서 최다종목이 진행된다.
 
또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전·현직 소방관·의용소방대원, 가족 등이 참석하고 약 50개국 6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뿐만 아니라 제12회 한·일 소방행정세미나,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소방청 정책자문위원회의, 국제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도 충주에서 개최돼 소방에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회의 꽃 최강 소방관 대회 

대회는 소방관의 강인한 체력을 엿볼 수 있는 경기와 관람객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대회 종목의 꽃으로 불리는 최강소방관 경기는 가장 강인한 체력을 가진 소방관을 선발하는 경기로 소방호스끌기, 장애물코스, 타워· 계단오르기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통합최고기록선수에게 챔피언벨트가 수여된다.  또 2개의 수영레인에서 수중 장애물을 4개를 통과한 뒤 반환점을 돌아 20㎏에 달하는 마네킹을 구하는 수중인명구조 경기도 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경기이다. 
 
이밖에도 5명이 하나의 팀으로 구성돼 15분 내에 물동이 부착되어 있는 헬멧을 이용해 결승점의 물통에 물을 채워 넣어 물통 속 탁구공을 꺼내는 팀이 승리하는 물통릴레이 등 레포츠경기는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직접재료 구매해 각국의 음식을 만드는 소방관요리, 말발굽던지기, 보물사냥, 소방차운전 등 치열한 경쟁이 아닌 화합을 도모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다양하다.

 

# 단순한 경기 아닌 '축제'

소방관경기대회는 국제대회답게 각종 문화행사와 부대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약 50개국의 선수단들이 국가별 전통의상을 입고 퍼포먼스를 포함한 퍼레이드 입장을 한다.

또 공군 블랙이글스의 공중 축하비행과 특수사령부의 고공강하를 비롯한 육군의 의장대, 태권도 시범공연, 국내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대회 기간 중 세계 각국의 소방관의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해 매일 경기를 마치고 선수촌 내 각종 문화공연 관람, 한국전통 문화체험, 비어축제 등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회기간에 충주 우륵문화제 개최와 소방산업엑스포도 함께 열려 국내 소방산업의 우수성도 전 세계에 널리 알림으로써 충북을 소방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수출촉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선수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충주, 제천, 단양의 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관광코스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국제적 대회 성공 이끌어 충북 세계화 발판 만들 것"

오는 9월 충주에서 개최되는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주영국 추진단장이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 김용수

주영국 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장(사진)은 대회로 소방관들의 사기를 높이고 충북을 세계에 알려 경제적 효과를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 단장은 "대회취지가 전세계소방관들이 모여서 소방정보를 교류하고 우호·친선을 다지는 등에 목적이 있다"면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충북 세계화를 이끌 발판을 소방분야에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제천과 밀양 화재 등으로 전체 소방의 사기가 떨어져 있고 대회에 부담감도 있는 상황"이라며 "대회를 통해서 분위기 전환을 꾀하는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충북공공투자분석센터에서 분석한 결과 국내외 선수단의 소비지출액을 고려해 볼 때 경제적 파급효과는 전국적으로 약 147억원 이상의 활성화에 도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선수들의 참가를 통해 관광에 기여하고 충북을 국제 명품안전도시 이미지로 탈바꿈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출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여러방면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방엑스포로 국내 구조장비 등을 세계에 알려 소방산업발전에도 큰 이바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단장은 "대회가 150일도 남지 않았는데 손님맞이 준비를 잘해 세계속의 충북, 다시찾고 싶은 충북의 역사를 새로 쓸 것"이라며 "국민들이 국제행사를 유치하는데 많은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9@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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