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열고 비전·전략 공유·운영 등 의견 교환

2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현판식을 마친 후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앞으로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의 기본방향과 관련 정책의 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고,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지표의 개발·관리와 국가균형발전시책 및 사업의 조사·분석·평가 등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8.03.21. / 뉴시스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이하 균형위)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현판식 및 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박성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등 균형위 당연직 위원과 위촉위원, 정순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균형위의 새출발을 격려했다.

균형위는 현판식 전후 위원 간담회를 통해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 공유, 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송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의 개편으로 명실상부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 중 하나인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시금석이 제 자리에 놓여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부의 균형발전 비전인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주민들이 느끼는 정책 체감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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