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키움지원단원과 취약계층 대상자 26명 연계해 복지상담 실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병천면(면장 장준)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사랑溫(on)'마을 만들기 면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21일부터 사랑의 파트너 1대1 결연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파트너 1대1 결연사업은 취약계층 대상자 26명을 선정해 행복키움지원단원과 1대1 결연을 맺고 매주 1~2번 전화 및 내방 상담을 실시해 한 달에 한번 맞춤형복지팀에 상담내용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복지대상자엔 독거노인과 독거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다수 포함돼 있으며 단원이 방문해 말벗이 되고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지원이 필요할 시 바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인 결연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 등으로 인적안전망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준 면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피고 돌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면민의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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