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의원] 3. 청주 가경동 '나비솔한의원'

나비솔한의원 의료진들이 병원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3월에 들어 봄기운이 만연해지며 많은 시민들이 겨울철 무거웠던 외투를 벗어던지고 있다. 옷이 가벼워짐에 따라 아름답고 건강한 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이어트, 피부관리 등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아름답고 건강한 몸은 모든 이들의 꿈꾸는 이상향으로 미관상 좋을 뿐만아니라 면역력도 높아져 각종 질병 발생 확률도 낮추기 때문이다. 청주 가경동에 위치한 나비솔한의원은 수년간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위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고 있다.

나비솔한의원은 지난 2005년도 개원해 현재까지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돕고 있다. 양의학이 보편화 되며 한의학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지만, 류정만 대표원장을 포함한 각 분야를 대표하는 7명의 의료진이 다이어트, 피부, 체형 교정 등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나비솔한의원 대표원장인 류정만 원장은 사상체질의학을 전공한 이 분야 베테랑으로 통한다. 대한한방비만학회와 대한사상체질학회의 정회원이기도한 류 원장은 개원 초기부터 현재까지 '이웃들의 건강지킴이가 되겠다'는 신조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류 원장의 진찰은 대상의 체질 등에 따라 진료를 해야하는 사상체질의학의 특징에 따라 환자별 맞춤 진료를 원칙으로 하며 환자 한명 한명을 성심성의껏 대면하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하는 이유로 꼽힌다.

또한 지난 13년간의 독자적인 노하우로 개발한 다이어트 한약 '나비환'과 체형과 체질에 따른 맞춤형 처방들도 지역민들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듣고 있다.

류정만 대표원장은 "현대의학의 발달로 인해 양의학이 보편화돼 있지만 최근 본격적인 100세시대에 돌입하며 장수보단 무병장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즉 그저 오래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살기 위한 웰빙 열풍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웰빙 열풍에 한의학은 각각의 체질에 맞는 진료와 체질개선 등을 통해 환자가 직접 건강해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며 만족도가 매우 높은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류 원장은 "우리 의원도 웰빙시대에 맞춰 매번 꾸준히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에게 친절과 성실로 보답하고 있다"며 "실력있는 의료진들이 항시 대기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류정만 대표원장

최근에는 청주시 산남동에 나비솔한방병원도 개원했다. 충북도내 단 6곳만 있는 한방병원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 병원은 양한방의 협진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정형외과치료와 한방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며 의학의 가능성과 범위를 넓히는데 앞장서고 있는 셈이다.

류정만 원장은 "한의학적인 장점과 현대의학인 정형외과의 장점을 살리는 의미에서 지역에 부족했던 한방병원을 개원했다"며 "충북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역민으로써 이번 이전개원을 통해 지역의 의료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께 아름답고 건강한 삶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