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성폭행 폭로' 보도후 잠적했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8일 오후 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대국민 사죄 등 입장을 발표한다.
안 전 지사의 한 측근은 7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과 도민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당초 안 전 지사측은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심경 변화에 따라 기자회견을 갖기로 하고 잠적 사흘만에 모습을 드러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믿는 도끼에 발등...안희정, 나와서 진실 밝혀야"
- '안희정 성폭행', 정국강타·선거판 요동
- "안희정 전 지사, 충청도민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 안희정 전 지사 추천사, 찢어낼 수도 없고…
-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행 파문, '일파만파'
- 야권, 안희정 전 충남지사 파문에 여당 맹폭
- 양승조, '안희정 성폭행 파문'에 민생탐방 결과보고 연기
- 충남도, 긴급 간부회의 열고 대책 논의
- "울고 싶어요" 親안희정계 도미노 몰락?
- 충청권 단체장 잇단 낙마 '권한대행' 시대
- 안희정 '사죄 기자회견' 전격 취소
- '성폭행 파문' 안희정 전 충남지사 출국금지
- 안희정 검찰 출석 “국민께 죄송 성실히 조사 임할 것”
- '성추문 안희정' 사과...조만간 재소환
- 안희정 두 번째 피해자 ' 성폭행 고소장 제출'
최현구 기자
chg5630@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