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온 가족 문화 나들이 114번째 행복 콘서트 개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114번째 행복 콘서트가 23일 저녁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복 콘서트는 '초콜렛보다 더 달콤한 발렌타인데이'라는 부제로 젊은 실내악팀 '솔로이스츠 도솔'이 출연해 연인, 가족, 지인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달콤한 음악들을 모아 무대를 준비했다.

'솔로이스츠 도솔'은 클래식의 본고장에서 관련 분야 학위를 취득하고 다년간의 활동을 한 천안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체임버오케스트라이다.

성악가, 피아니스트, 기악 연주자 11명으로 구성된 '솔로이스츠 도솔'은 2013년에 창단해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매년 감동과 열정으로 관객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 ▶러브어페어 등 귀에 익은 영화음악과 ▶헨델 ▶몬테베르디 ▶피아졸라 ▶레스피기 ▶라흐마니노프 등 전설적인 작곡가들의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솔로이스츠 도솔'의 단장을 맡은 소프라노 이미수씨가 해박한 해설로 관객들의 이해를 도와 온 가족 문화 나들이에 재미와 감동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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