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현장

민주당 후보경선 3파전 예고

○…대전시장 선거에 나설 박영순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설 연휴에 가족, 친지, 지인 등에게 출마 입장을 밝히는 등 본격적인 출전준비.

그는 지인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청와대에 있으면서 늘 고향 대전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노력했다"며 "대전이 가까워질수록 많은 분들이 더 그립고 소중하게 여겨진다"고 소개.

박 행정관은 이달중 사표를 내고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은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 이상민 국회의원 등 3파전이 될 전망.

출근길 시민들에 얼굴 알리기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9일 오전 6시30분 대전 동구 삼성네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시작.

자신의 이름과 '더불어 행복한 대전'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이날 아침 처음으로 거리에 나선 허 예비후보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일일이 허리를 굽혀 인사.

허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대전 곳곳을 돌며 아침 거리인사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출마인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

설 연휴 이어 거리인사 강행군

○…세종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송명석 예비후보는 설 연휴에 이어 19일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인사를 펼치는 등 시작부터 강행군.

송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에서 대전, 공주로 향하는 출근길 도로에서 연휴를 마치고 근무처로 가기 위해 운전중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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