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피해 예방 및 야생동물 보호 효과 기대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야생동물을 안정적으로 보호키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지난해 보다 1억5천만원 증액된 2억3천250만원의 국·시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자치구를 통해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되는 시설은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시설로 울타리, 방조망(농작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치는 그물로 일반형, 산간지형 등이 있음), 경음기(동물이 싫어하는 초음파 음향을 발생해 야생동물을 퇴치하는 시설) 등이다.

이번 사업은 매년 반복해 야생동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과 피해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하는 등 자구 노력이 있는 농가 등에 우선 지원하며, 희망하는 농가는 관할 자치구 환경부서<동구 환경과(☎042-251-4553) 중구 환경과(☎042-606-6452) 서구 환경과(☎042-288-3517) 유성구 환경보호과(☎042-611-2349) 대덕구 환경과(☎042-608-6862)>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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