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12년째 쾌거... 충북 신문사중 유일

중부매일 사옥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중부매일이 충북 일간지로서는 유일하게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봉) 우선지원대상 신문사에 선정됐다. 중부매일은 2006년부터 12년째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 19일 서류심사와 지역여론 청취 등 1개월여 동안 심사를 거쳐 2018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중부매일을 비롯한 전국 지역 일간지 26개사를 선정했다. 지발위는 또 지역주간지 42개사 등 모두 68개사를 확정, 발표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신문사에 대해 국내외 기획취재와 지역민참여보도, 장비 등을 지원한다.

중부매일은 이번 선정에 따라 앞으로 기획취재, 연수교육사업, 시민기자 활용 지원, 지역공동체 캠페인 등 관련사업을 통해 타 신문사와 차별화된 고품격 독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중부매일은 또 창의주도형 지원사업, 지역신문 활용교육 지원 등 신문 경쟁력 강화와 지역민·독자 참여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1년 이상 정상 발행, 경영건전성, 제작취재 판매광고 관련 윤리자율강령 준수, 광고비중 50% 이하, 한국ABC협회 가입, 편집자율권 보장, 소유지분 분산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사들을 선정하고 있다.

1990년 '중부권의 재창조'를 사시로 출발해 올해 창간 28주년을 맞은 중부매일은 2017년 1월 창간 27주년에 맞춰 충청권 최초로 선진국 신문판형인 베를리너판을 도입하고 재도약에 나섰다. 중부매일은 2017년에 이어 2018년 아젠다를 '지방분권 미래의 가치'로 설정해 지방분권 개헌 관철과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에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다음은 지발위 선정사

일간 (26개사)=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남일보, 경북매일, 경북일보, 경상일보, 광남일보, 광주일보, 기호일보, 매일신문, 무등일보, 부산일보, 영남일보, 울산매일, 전남일보,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북일보, 제민일보, 중도일보, 중부매일, 충청투데이, 한라일보

주간 (42개사)= 거제신문, 경산신문, 경주신문, 고령신문, 고성신문, 고창신문, 광양만신문, 광양신문, 굿모닝충청, 김포신문, 김해뉴스, 뉴스사천, 뉴스서천, 담양곡성타임스, 담양군민신문, 당진시대, 목포투데이, 보은사람들, 부안독립신문, 성주신문, 시민의소리, 시사인천, 영암우리신문, 영주시민신문, 영천시민신문, 옥천신문, 용인시민신문, 울산저널, 원주투데이, 주간고양신문, 주간보은신문, 주간설악신문, 주간태안신문, 주간한산신문, 주간함양, 청양신문, 춘천사람들, 평택시민신문, 해남신문, 해남우리신문, 홍성신문, 홍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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