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인공지능로봇과 함께하는 생활

기사승인 2018.01.17  19:00:13

default_news_ad2

- [NIE]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안대영

/ 클립아트코리아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을 여러 가정에서 구입한다. 아침에 밥상을 차려 주고, 청소를 해준다. 아이들의 숙제를 도와 주기도 한다. 아이들은 잔소리 하지 않고, 책을 읽어주고 자기와 놀아주는 로봇을 좋아한다. 반려견이 로봇으로 대체 되고 있다.


영국 드라마 '휴먼'의 일부 내용이다. 어떤 가정에서 로봇과 남편의 갈등이 일어난다. 남편이 해주지 못하는 많은 부분을 로봇이 해 준다. 결국 아내는 남편과의 이별을 원한다. 남편 보다 로봇에게서 더 만족스런 삶을 느끼기 때문이다. 남편과 로봇의 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다.

일상의 많은 가정에서 남자아이들은 축구와 농구를 함께 해주는 로봇과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부는 자신의 아들과 비슷한 인공지능 로봇을 가족으로 함께 살고 있다. 평소 아들이 쓴 글, 블로그에 올린 글, 동영상 데이터 등을 입력하면, 아들의 목소리로 로봇과 대화가 가능하다.

장학퀴즈 프로그램처럼 사람들의 지식을 묻는 TV 프로그램들은 사라졌다. 로봇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홈쇼핑 채널이 많이 생겼다. 로봇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정들을 방문하여 생활에서 정신적, 육체적, 문화적인 부분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프로그램도 자주 등장한다. 혼자 사는 남녀를 위한 로봇의 판매가 인기를 끈다. 애견과 관련된 채널들이 로봇과 생활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뀌고 있다.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이 학교에도 보급되었다. 수학 시간에 교사와 로봇이 함께 수업에 참여한다. 학생들의 궁금한 부분을 대답해 주고, 빅 데이터를 통해 필요한 지식을 제공해 준다.

교과 선생님들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로봇과 상의한다. 수업 시간에 인공지능과 관련된 드라마를 보기도 한다. 수학 시간에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도시를 모델링하는 수업을 하기도 한다. 가상현실을 통해 만들어진 세계의 박물관을 돌아보며 역사, 문학, 수학, 과학을 함께 배우는 시간도 있다. 공부 잘하는 학생을 길러 낸다는 생각에서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모습으로 변화고 있다.

20년 정도의 세월이 흐르면 인공지능의 인간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소통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올 것이라고 한다. 로봇은 학생들 보다 피아노도 더 잘 치고, 그림도 더 잘 그리고, 글짓기도 잘한다. 인간과 인공지능의 바둑대결에서 인공지능이 이겼다는 사실은 이제 충격적이지도 않다.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이 학생들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할 지에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인공지능 로봇과 일자리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다. 반복적인 업무의 일자리는 대부분 로봇으로 대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을까. 로봇은 음악을 연주할 수 있고, 고흐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드라마의 대본을 만들 수도 있다. 원하는 코딩도 할 수 있다. 골프를 칠 때 마다 홀인원이다.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도 인공지능 로봇을 이길 수 없다.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인해 사라지는 일자리와 생겨나는 일자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각 교과와 진로교육의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공장과 호텔, 골프장, 영화관, 대형마트 등 많은 부분에서 로봇의 활용이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로봇을 관리하는 직업, 로봇을 활용하는 직업, 로봇을 판매하는 직업, 로봇과 관계된 세금 문제, 보험과 로봇의 생산 등 많은 직업이 생겨날 것이다.

팀던럽은 '노동 없는 미래'라는 책에서 일은 로봇이 하고, 사람은 모두 기본 소득을 받으며 일하지 않고 편하게 먹고 사는 사회를 그리고 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 미래는 생각보다 빨리 올 것이다.

우리는 교실이 모습이 어떻게 바뀌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사회 구조의 변화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한다.

유발 하라니는 지금까지 과학이 밝혀낸 사실에 따르면 인간은 생체학적 알고리즘에 불과하고 인간만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감정이나 직관 생각 등도 알고리즘이라고 말한다. 즉 인간은 컴퓨터 코드로 대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 로봇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의 준비가 필요하다.

미래의 기술은 현재 기술의 연장선위에 있다. 현재의 정보 기술을 학교에 충분히 도입하는 것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NIE 적용

인공지능 로봇이 교실에 들어 왔을 때 변화되는 수업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자.


중부매일 jbnews1@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8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