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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해 떠오르면 소원성취 희망 시작된다

기사승인 2017.12.28  18: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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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술년 해맞이 명소]

[중부매일 이보환·이희득·이지효 기자] 2018년 무술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즈음이면 2017년 계획했던 일을 이루지 못해 아쉬워하며 새해 계획을 다시 세우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1월 1일 새로운 마음으로 2017년을 보내고 2018년을 맞이하도록 새해 일출 구경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해돋이 명소에서 바라보는 일출만큼 마음을 다잡고 벅차오르게 하는 것은 없을테니까 말이다. 그러면 충청권 해돋이 명소는 어디가 있는지, 또 해돋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곳은 어디인지 알아본다.



#관광 1번지 단양 소백산 비로봉(단양강 조망 상고대 절정/일출시간 7시 39분 예상)

소백산 비로봉 일출

먼저 관광 1번지인 단양이 해맞이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소백산 정상에 오르면 멀리 신선봉과 국망봉 등 아름다운 산봉우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설경위로 떠오르는 해맞이 광경은 장엄하다 못해 신비롭기까지 하다.

소백산 비로봉은 최근 눈이 내려 500년 수령의 주목 나뭇가지마다 상고대가 만개해 설경의 절정을 뽐내고 있다.

이 때문에 단양 소백산은 새해 첫날이면 해맞이를 보려는 등산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단양 소백산 비로봉 일출 예상 시간은 오전 7시 39분이다. 강변 수변무대 맞은편에 우뚝 솟은 양방산 활공장도 산행을 겸해 가벼운 옷차림으로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 중 하나다.

시내에서 비교적 가까운데다 등산로도 잘 갖춰져 산행 초보자도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양방산활공장에서는 복주머니 형상을 한 단양시내와 둘레를 감싸 안은 단양강이 한눈에 조망된다. 단양 소백산에서 떠오르는 도담삼봉 일출은 금빛 단양강과 물안개가 어우러져 사진작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찍어보고 싶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만학천봉 전망대도 새로운 해맞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시설 중 하나인 이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 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강이 어우러진 일출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게 매력이다.

이밖에 단양읍 대성산, 대강면 죽령, 가곡면 용산봉, 영춘면 태화산 등도 해맞이 명소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청풍호 유람선 선상 해맞이(1월1일7시 호수 해맞이 행사 / 무료 떡국나눔)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반 선상 해맞이 행사 / 뉴시스

또 눈길을 끄는 해맞이 장소는 청풍호다. 이곳에서는 선상해맞이 겸 시민안녕기원제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청풍호 나루 일원에서 열린다.

청풍호유람선을 타고나가 호수 한 가운데에서 소원을 비는 이 행사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행사는 가족, 연인 등이 참가하는 제천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오전 7시 나루터를 출발해 해맞이 장소로 가는동안 선실에서는 대북공연, 재즈댄스 등이 펼쳐진다.

일출 예상시각인 8시7분에 맞춰 역동적인 북 가락과 신명난 어린이 풍물놀이, 소망풍선 날리기가 이어진다.

행사를 준비하는 제천사랑 청풍호사랑 위원회(cafe.net/cp639)는 승선하지못한 관광객을 위해 무료 떡국나눔 행사를 한다.


#당진 왜목마을(일출·일몰 모두 감상/프로포즈 등 이벤트 다채)

당진한진포구 일출 / 당진시 제공
당진 왜목마을 일출 / 당진시 제공

이와 함께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당진 왜목마을이 해넘이·해맞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소개한 12월 일출 명소 6곳 중 서해에서는 전남 영광군 계마항과 함께 선정된 당진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뿐만 아니라 시기만 맞으면 바다 위로 떠 오른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인근 장고항의 노적봉 남근바위 사이로 해가 떠오르며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아름다운 자태를 연출하는 왜목마을의 일출은 동해의 일출과 달리 서정적인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2017년 정유년을 보내는 해넘이 행사와 2018년 무술년을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가 31일 오후 4시부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이어진다.

해맞이 행사는 해넘이 소원 날리기를 시작으로 해넘이 음악회와 왜목마을 프러포즈 이벤트, 음악다방, 달집태우기 행사가 자정까지 계속되며, 1월 1일 자정부터 불꽃놀이와 희망음악회, DJ음악다방, 해맞이 나눔 음악회가 아침까지 이어지고 새해 아침에는 떡국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당진에서는 왜목마을 외에도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한진포구도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일출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충청권 해돋이 장소(청주 우암산·옥천 용암사·진천 봉화산 등)

문의문화재단지 / 청주시 제공
속리산 문장대 일출 / 보은군 제공
단양 도담삼봉 일출 / 단양군 제공

이밖에 충청권의 해돋이 명소는 ▶청주 우암산, 문의문화재단지, 부모산, 상당산성 ▶옥천 환산, 용암사 ▶진천 봉화산 ▶서산 도비산 ▶서천 마량포구 ▶보령 성주산 일출전망대 ▶태안군 신진도항 등이 있다.

청주에서는 AI 우려로 공식적인 해맞이 행사는 진행되지 않지만 우암산과 문의문화재단지, 부모산, 상당산성은 새해 소망을 빌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년에 해돋이를 맞이할 계획을 한 40대 남성은 "내년이면 이제 50줄에 들어서는데 올해는 멀리가진 않더라고 가까운 우암산에 올라 마음을 새롭게 다잡을 계획"이라며 "40대의 마무리도 나쁘진 않았지만 50대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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