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아산시청과 아산시 주요 사업장에서 2017년도 신규임용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공직윤리 확립 및 적응력 강화를 위한 신규임용공무원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7년도 하반기에 임용된 신규공직자들이 알아야할 기본 소양 및 직무교육은 물론 선배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직에서 경험한 사례위주의 대민행정서비스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복기왕 아산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해당 부서장들이 나서 아산시 현황, 의회의 역할 및 예산, 청렴교육, 우리시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한 교육과 1년 ~ 5년차 선배공무들은 공직에서 직접 경험한 사례위주의 교육을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실시했다.

특히, 기존 신규교육과는 차별화해 직렬별 팀장급 선배공무원들을 초청, 신규임용공무원들 간 토크콘서트 자리를 마련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외교육 프로그램으로 신규임용공무원들이 아산에서 근무하면서 알아야 할 주요 명소와 사업장인 환경과학공원, 이순신종합운동장, 영인산휴양림 숲 해설 체험, 코미디홀 등을 견학하고 교육을 마무리 했다.

이번 교육을 받은 신규임용 공무원들의 설문조사 결과 "선배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대한 경험을 직접 강의로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아산시는 아산시 신규공무원은 물론 소속 공무원들이 바람직한 공직가치를 확립하고, 직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양 및 직무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