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14일 농업과학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농기원은 2억원에 예산을 들여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해 농업기술실을 미래농업관으로 변경했다.

미래농업관은 한국의 토양, 벼농사 품종과 재배기술, 친환경 유기농 농법, 농업기원 개발 품종 등이 농업기술의 발전과정이 전시돼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팜과 스마트 온실, 곤충을 이용한 식·의약 관련 기술 등 미래 농업기술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 2001년 5월 개관한 농업과학관은 체험학습의 장으로 매년 5만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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