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진 주무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모충동 주민센터 한효진 주무관이 7일 '발달장애인지원'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 주무관은 2013년 2월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장애인복지업무 담당자로서 소외 장애인들의 후원·결연사업 주선 및 복지사각지대 장애아동계층 심층 관리에 힘써 왔다.

특히 발달장애인 해당 가구에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공공후견지원, 부모상담 등 과중한 돌봄 부담을 가지고 있는 발달장애인 부모들에게 연계 복지 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관내 발달장애인들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일반 주민들에게 장애인 인권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장애인식 개선 및 인권보호에도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주무관은 관내 장애인 시설인 소망나래사회복귀시설 및 정신장애인 요양시설인 음성 꽃동네 환희의 집에 월 1~2회 방문하여 장애인들의 말벗 및 목욕봉사를 2년 간 실천하는 등 생활속 복지를 실천하고 모충동 1인 1계좌 및 현도복지회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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