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맛 나는 직장! 문화로 하나 되는 우리!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지성규)는 23일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주 롯데시네마에서 직원단합행사를 가졌다.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지성규)는 23일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주 롯데시네마에서 직원단합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차량등록사업소 직원 30여 명은 퇴근 후 저녁식사를 같이하고 개봉작인 영화 '꾼'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영화관람은 회식이 아닌 문화행사참여로 직원들 간의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자유로운 협업을 유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성규 차량등록사업소장의 아이디어로 마련하게 됐다.

한 신입공무원은 "전 직원이 함께 모여 문화행사를 함으로써 소속감도 느낄수 있었으며, 유대감을 쌓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성규 소장은 "1일 평균방문민원이 600여 명, 평균 민원처리량이 1천건이 넘는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직원들의 업무피로도가 높아 영화관람을 제안했을 때 참여율이 저조할 것을 생각했으나 모든 직원이 참여해 줘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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