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7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된 제13회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서 3명의 대원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험으로 기초수영능력 및 수상·수중 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수평구조, 맨홀구조 등 총 12개 종목을 모두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옥암119안전센터 최익호, 현장대응단 김푸른, 윤영식 대원으로 이들은 평소 꾸준한 체력관리와 구조기술을 연마해 왔으며 앞으로 지역 내 교통사고, 산악사고 등 각종 구조현장에서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3명의 합격자 배출로 홍성소방서는 11명의 인명구조사를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많은 대원이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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