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18년도 예산안 등 심의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는 제50 제2차 정례회를 2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9일 회기로 개회한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와 2018년도 예산안 심의를 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7일간 행정사무감사를 겸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운영 실태를 파악하여 사무의 처리가 일정한 규정이나 원칙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 졌는가를 살피게 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행정은 바로 잡고, 잘된 점은 적극 격려함으로써 효율적인 행정처리와 시민의 복리증진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3일 개회식후 의정 및 시정발전에 헌신 노력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직원 11명에 대한 표창에 이어 양기림 총무위원회 위원장은 5분 발언을 통해 '건강한 가족과 개인의 행복도를 높이는 정책 추진'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한편 주요 처리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당진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 ▶총무위원회 당진시 읍·면·동의 명칭과 구역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2건 ▶산업건설위원회 당진시 일자리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5건 등 조례안과 동의안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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