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동...기술개발 사업 중간 점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전경 / 뉴시스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차기원)가 21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동에서 신기술 개발사업 중간성과를 발표한다.

신약개발지원센터내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코디네이팅센터(이하 CoGIB)가 마련한 이번 '첨단바이오의약품 포캐스트 포럼'은 그동안 추진한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 사업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다.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첨단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출시 및 세계일류 바이오기업 육성을 목표로 2015년부터 3년간 총 연구비 400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연구비를 지원받은 4개의 기업(메디포스트, 신라젠, 제넥신, 코오롱생명과학)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CoGIB은 이들 기업에 대한 행정지원, 연구과제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첨단바이오 의약품의 임상전략 및 최신동향 분석'을 주제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한백수 선임연구원 등 9명의 연구자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산업백서, 최신동향보고서, 임상전략보고서 등을 배포해 참석자들의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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