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팍스 부회장 주제발표도 예정

스테판 팍스 스포츠어코드 부회장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세계 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제2차 총회가 오는 11월 3일, 4일 청주에서 열린다.

충북도와 세계 무예마스터십위원회에 따르면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 일정에 맞춰 무예를 통한 세계화와 무예인의 소통·화합과 현안사업 등을 논의하기위해 총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WMC 윤리위원회, 반도핑위원회 등 분과위원회 구성과 여성 위원 추가 선임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와 제4회 세계 무예마스터십 국제회의를 겸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스테판 팍스 스포츠어코드 부회장과 캐롤라인 백스터 유네스코 방콕 자문관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스테판 팍스 스포츠어코드 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국제스포츠 연맹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캐롤라인 백스터 유네스코 방콕 자문관은 세계 무예리더스포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유네스코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국제학술대회에는 미국, 영국 등 세계 각국 학자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무예 가치 조명'을 주제로 강연·토론회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병행해 충북도와 진천군, 세계 무예마스터십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36개국 1천300여명이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천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9월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을 개최한 후 WMC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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