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아산 장영실 과학관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가을. 가을바람의 매력은 전국 방방곡곡에서는 가을 축제를 개최하며 주말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어디로 행선지를 잡을까? 고민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 한 곳은 당연히 아산 장영실 과학관이다.

아산장영실과학관(관장 이상옥)이 오는 22일 장영실과학관 옥외광장에서 '2017 장영실의 날 기념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후원하고 아산장영실과학관이 주관하는 '2017 장영실의 날 과학축제'는 흥미로운 과학 퍼포먼스 공연을 비롯하여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장영실의 날 기념 과학축제는 ▶ 일상속의 과학존 ▶ 융합과학존 등 총 2개 주제, 20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된다

일상속의 과학존은 우리 생활 속에 흔히 접하지만 그 원리를 알지 못했던 현상을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보는 주제로써 ▶ 고분자 물질의 결합과 탄성을 이용한 PVA공을 만들어 보는 .통통 튀는 LED ▶ 인류가 사용한 시계 중 가장 먼저 사용된 해시계를 알아보는 해시계 만들기 ▶ 태양계의 행성에 대해 알아보고 비누 클레이를 이용해 여러 가지 행성을 만들어 보는 비누로 만든 행성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융합과학존은 기초과학의 원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주제로써 ▶ 기압 과 수압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토네이도 장치를 만들어 관찰해 보는 토네이도 만들기 ▶ 주변 온도계의 역할을 알아보고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온 온도계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 주변 온도계의 역할을 알아보고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온 온도계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온도계 책갈피 ▶ 거울의 상에 대해 알아보고 만화경을 만들어 보는 만화경 만들기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아산 장영실과학관은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한 공공 교육문화전시시설을 통해 아산의 발전상과 과학교육 수준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기초과학시설을 제공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잠재적 능력을 개발시키고 있다.

과학교육 및 기획전시 등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날, 과학의 날, 개관 기념일, 장영실의 날 등 특별 행사를 준비해 과학문화축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한 공공 교육문화 전시시설을 통해 아산의 발전상과 과학 교육수준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기초과학시설을 제공하고, 과학교육 및 기획전시 등을 통해 과학기술에 이바지하고 있다.

장영실과학관을 방문하는 꿈나무들에게 세계적으로 뒤쳐지지 않는 우리 역사의 우수성 알리고, 보고, 듣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천재과학자 장영실처럼 큰 꿈을 키워나가는 학습의 장의 역할로 기대된다.

#인터뷰 이상옥 장영실과학관장

이상옥 장영실과학관장

"2017 장영실의 날 과학축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며 관람객과 행사 참가자에게 다양한 과학의 재미를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위대한 과학자 장영실은 과거에 농업과 생활, 환경 등 조선시대 백성들의 삶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을 진보시켰습니다.

이를 기리기 위하여 지역아동과 청소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형 과학축제를 준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다양한 과학의 원리부터 첨단 증강현실 기술까지 여러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으며, 참여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하면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 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들은 크게 2개의 분야로 '생활 속의 과학' 과 '융합 과학'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 테마는 19개의 작은 과학프로그램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별도로 과학적 원리를 활용하여 참여자들의 눈길을 이끄는 과학 마술 공연과 버블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됩니다.

모든 과학 프로그램들은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는 과학적 원리를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구현하여 참여자로 하여금 직접 실험 및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이상옥 장영실 과학관 관장은 "장영실과학관은 관람객들에게 장영실이 발명한 발명품들에 대한 과학 원리를 체험이라는 형식을 통해 온 몸으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해 놓았습니다. 과학이라는, 자칫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학문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며 "장영실이라는 천재 과학자와 연결시켜 학생들에게 역사와 과학을 융합한 지식을 제공할 수 있는 장영실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상옥 관장은 "장영실과학관이라는 아산시 대표 과학관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과학이라는 분야를 보다 즐겁고 유익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남·녀노소 연령을 초월해 모든 이들에게 과학기초이론부터 몸소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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