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이날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연경환) 임직원들은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지역 경제단체는 물론 금융기관들이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지역회장 최병윤)는 25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울요양원(원장 이미경)에서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충북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역 복지시설 19곳에 1천900만원의 후원금(온누리상품권)이 전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과 지역 간 상생의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설·추석 명절과 연말이 되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추천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중소기업의 나눔을 전달하고 있다.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계는 소외계층 복지증진과 더불어 청년 일자리 창출, 내수살리기 실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다방면으로 기여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연경환) 임직원들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청주시내 영업점장 20여명이 동참해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생필품 및 과일,식료품 등을 구입해 현양원, 서부종합사회복지관,청주상당노인복지관 등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연경환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은 "추석맞이 지역밀착 서민지원 활동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서민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금융 실천으로 서민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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