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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동네 대리점 추석 앞두고 '울상'

기사승인 2017.09.24  17: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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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폰 및 약정할인 25%적용 불구 매출 하락
일요일 휴대폰 개통불가도 매출감소에 '한몫'

일요일 휴대전화 개통이 불가능 해지면서 일요일에 문을 닫은 동네 이통사 대리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안성수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추석을 앞두고 동네 상가 이통사 대리점들이 매출이 오르지 않아 울상을 짓고 있다.

갤럭시노트8, V30, 아이폰8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출현과 약정할인 25% 상향에도 불구, 추석에 목돈 소비를 앞둔 소비자들이 지갑을 굳게 닫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7월 1일부터 실시된 '중소유통점 보호 및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매주 일요일 휴대전화 개통이 불가한 것도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다. 

동네 이통사 대리점 및 판매점 특성상 주 고객층이 40~60대로 형성돼 있어 고가의 스마트폰보다 공시지원금이 많은 저가의 스마트폰을 선호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매출 상승에 큰 부분을 차지하기 힘들다.

성안길 등 유동인구가 많고 주 고객층이 20~30대인 청주시내의 이통사 대리점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A이통사 대리점 관계자는 "중장년층은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노트8과 V30 등에는 관심이 많지 않고 공시지원금이 많은 저가 스마트폰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신제품이 나온다해서 동네 대리점 매출이 크게 오르긴 어렵다"며 "또한 중장년층 고객들은 정책 변경에 부정적인 시선이 많아 방문을 꺼리고 있고, 그나마 오는 고객들도 약정할인 25%를 휴대폰 값 25% 할인으로 잘못알고 왔다가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토로했다.
 

이동통신 번호이동 시장의 과열을 방지하고, 판매·대리점 직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중소유통점 보호 및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 정책은 이통사의 전산시스템 운영 중단을 매월 2·4주 일요일에서 매주 일요일로 확대했다 / 안성수

또한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일요일 휴대폰 개통 불가로 인해 영업이 더욱 어려워 졌다.

이동통신 번호이동 시장의 과열을 방지하고, 판매·대리점 직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중소유통점 보호 및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 정책은 이통사의 전산시스템 운영 중단을 매월 2·4주 일요일에서 매주 일요일로 확대했다. 

단, 일요일에도 서류접수 및 기타업무처리는 가능하다.

청주시 흥덕구 B이통사 대리점 점장은 "동네 이통사 대리점들은 한정된 고객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유동 인구 많은 시내와는 다르다"며 "여기에 매주 일요일 휴대전화 개통불가로 인해 주말 장사는 더욱 힘들어졌고, 결국 일요일마다 문을 닫는 대리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통사 대리점은 설·추석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법정공휴일에는 이전과 동일하게 전산시스템을 운영한다.


안성수 기자 seongsoojb@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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