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천 중앙시장 등 장보기 행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성녹영)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자체 및 지원 유관기관 등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도내 전통시장에서 오는 25일부터 3회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5일 진천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청주직지시장(27일), 제천동문시장(28일)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25일 진천중앙시장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 성녹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지역 기업인협의회 40여명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며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 주고,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 캠페인 및 상인회 임원들과 건의 및 애로 사항을 청취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 청주 직지시장에서, 28일은 제천동문시장에서 시·군 관계자 및 유관기관과 기업인 단체 등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성녹영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 상품권 할인 한도 확대 및 다양한 시장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며 "도내 공공기관, 기업, 단체 및 도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소비활성화 등 따뜻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 조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화)까지 한시적으로 개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5% 할인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 하고 있으며, 국민 누구나 13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현금으로 구매하면 50만원까지 상품권을 확대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