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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10명 중 1명은 고지혈증…여성이 남성 1.5배 많아

지난해 기준으로 60대 10명중 1명은 고지혈증을 앓고 있으며 이 질병으로 진료받는 사람은 매년 9.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고지혈증 환자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진료를 받은 인원은 177만명으로 지난 2012년 122만명과 비교해 44.8% 늘어난 수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가 9천7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7천450명, 50대 7천17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고지혈증을 앓는 환자는 지난해 기준 여성 107만명, 남성 70만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50대 여성 환자가 급격히 늘었다는 점 등을 들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10대는 매년 10%에 가까운 수치의 고지혈증 환자가 증가해 청소년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보여줬다.

이에 네티즌들은 "10대 고지혈증, 믿기지 않는다….", "과일이랑 채소 위주로 섭취해야겠어요",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을지연습

국가 위기 관리종합훈련인 2017 을지연습을 사흘 앞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찰병력들이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2017.08.18. / 뉴시스

을지연습이 전국적으로 오는 21일부터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에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에서 48만여 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및 국가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되며 을지연습 성과를 높이기 위해 연습의 통제와 평가를 강화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먼저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불시 비상소집 훈련과 평시체제를 전시행정체제로 전환하는 전시직제편성 훈련을 과 단위로 실시한다. 주민 참여 훈련으로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접적 지역의 주민 이동 훈련, 포격 대피 훈련, 전국 단위 민방공 훈련, 각종 생활 안전사고 대비 훈련 등이 시행된다.

이에 "시늉만 하지 말고 잘 훈련하자", "저도 을지연습 참가합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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