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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에 가축 폐사 '속출'

기사승인 2017.08.09  11: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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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사양 관리 철저 당부...가축관리방법은 이렇게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소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푹푹 찌는 더위에 소·닭·돼지같은 가축들이 입맛을 잃어 못 먹은 가축들이 자라지 못하면서 이들 고기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017.07.28. / 뉴시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충북 도내에서 폐사하는 가축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폭염에 폐사한 가축은 모두 9만5천여 마리에 달하고 있다.

축종별로는 닭이 51개 농가 9만4천여 마리, 돼지가 19개 농가 195마리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의 가축사양 관리철저를 당부했다.

한·육우의 경우에는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음수급이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며,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소의 목에 찬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다. 소화되기 쉬운 양질조사료를 주고, 비타민과 광물질 첨가제를 사료에 보충·혼합해 주며 소금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젖소의 경우에는 산유량을 위해 그늘막과 휀이나 스프링쿨러 등 증발장치를 설치한 뒤 영양 및 번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지방사료 첨가, 미분해성단백질 사료 추가, 번식률 저하예방을 위한 비타민A 첨가, 나이아신 공급과 산유량 감소 방지를 위한 중조를 첨가해 사료를 줘야 한다.

특히 더위에 약한 ▶돼지의 경우에는 축사의 단열 및 환기를 통해 적정 온·습도 관리가 필요하고, 신선하고 기호성 높은 사료공급 및 에너지사료 첨가, 충분한 물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밀사방지 및 암·수 분리 와 체중별 분리사육이 필요하다. ▶닭·오리의 경우 또한 폭염에 취약한 가축이기에 축사의 차광망 설치 등 단열처리를 통해 온도상승을 막고 무더운 한낮에 축사 지붕에 물을 뿌려 복사열이 전도되지 않도록 하고 환풍기 및 안개분무시설을 통해 체감온도를 저하시켜 스트레스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가금류의 경우에는 몸 전체가 깃털로 쌓여 있고 땀샘이 발달되지 않아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크다. ▶이에 단위면적당 사육마리수를 10~20% 정도 줄여 체열발산을 도와주고 충분한 물 공급, 사료섭취량 감소에 대비한 고품질 단백질원 합성아미노산 보충 등 영양소 결핍 예방도 필요하다.

김대원 청주시 축산정책팀장은 "청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상황과 가축사양관리에 대한 문자메시지를 수시로 발송하고 있다"며 "또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안개분무시설 지원, 친환경축산시설·장비 보급, 축사 대형 환기휀 지원, 우레탄 단열, 가축재해보험 등을 적극 지원해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minu@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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