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청주시의사회(회장 안치석)가 수재민 의료 봉사에 나섰다. 청주시의사회는 지난 16일 시간당 9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청주에 수해가 발생하자 20일과 21일 덕벌초등학교 체육관과 오송 호계리 마을회관을 찾아 수재민 대상 의료 상담을 했다.

첫날인 20일은 청주 내덕동 덕벌초등학교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 내덕·우암동 인근 수재민 40명에 대한 의료상담을 하고 생활필수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어 21일에는 오송 호계리 마을회관에서 수재민 대상 의료상담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는 청주시의사회 안치석 회장, 닥터윤메디라인의원의 윤혜경 청주시의사회 부회장, 박남규내과의원 박남규 원장, 유진선정형외과의원 유진선 원장, 청주푸른병원 강진휘 신경과 전문의, 박재근 소화기내과 전문의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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