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 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신동빈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청주에 공장과 축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6일 오후 3시 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의 한 폐기물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1동(1천162㎡)과 기계설비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6억7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같은날 오전 7시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수산리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돼지 365마리가 소사되고 축사 내부 330㎡가 소실돼 8천4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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