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청주지부 소비자정보센터, '소비자전문가 양성교육' 수료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경제활동의 주체가 되는 여성소비자들이 소비자주권 향상을 위해 뭉쳤다.

스마트한 소비자가 시장의 주인이 되는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개강한 '소비자전문가양성교육'이 20시간 과정의 교육일정을 마치고 21일 수료식을 가졌다.

청주시의 후원으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청주지부 소비자정보센터(지회장 노경숙)는 소비자 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결할 수 있도록 '소비자전문가양성교육'을 운영(10강좌, 총 20시간)해 소비자전문가 20명을 양성했다.

이렇게 양성된 소비자전문가들은 7월 3일부터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청주지부 소비자정보센터에서 약 8주동안 실습과정을 거친 뒤 청주지역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노인회관 등을 순회하며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경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을 위한 녹색소비자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의 건전 소비 마인드 확산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노경숙 회장은 "소비자전문가 수료생 여성소비자 전문가를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및 지역소비자 권익 보호 등 '소비자가 주역이 되는 시장 환경'을 통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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