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제과제빵·바리스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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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상환)은 올 하반기 일반고 3학년 비진학 재학생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일반고 특화과정'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청주지청은 ICT기술운영과정, 쉐프양성과정 등 총 5개 직종의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총 102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7~8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훈련의 경우 제과제빵 과정이 추가로 운영된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과 일반계좌제직종훈련 형태로 실시되며, 훈련비는 전액 국가에서 부담한다.

훈련장려금은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 월 21만6천원, 일반계좌제 직종훈련 월 11만6천원이 지급된다.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월 31만6천원까지 지급된다.

훈련 희망자는 고용센터 직업능력개발팀을 직접 방문, 훈련계좌를 발급받아 훈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지역에서 제공되는 훈련과정에 대한 상세내용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www.hrd.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김선재 청주고용복지+센터소장은 "일반고 비진학 3학년 재학생들이 이번 훈련과정에 적극 참여, 취업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앞으로 청주지역 청년층이 양질의 일자리에 신속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 배양에 필요한 훈련과정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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