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마을 대통령 묘역서 엄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이 열린 2016년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16.05.23. / 뉴시스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된다.

특히 이날 추도식은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문재인 대통령 내외, 정세균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등 정당대표도 참석한다.

이와 함께 이해찬 이사장 및 도종환·박남춘·이재정·정영애·차성수·최교진 이사, 유철근 감사, 김원기·임채정·안성례·이기명 고문 등 노무현재단 임원과 참여정부 인사,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지자체장, 재단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추도사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대통령의집 안내해설 자원봉사자가 낭독한다.

이번 추도식은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 정세균 국회의장 추모인사, 가수 한동준의 추모공연 '친구', 추도사, 추모영상 상영, 추모시 낭독, 나비날리기, 문 대통령 인사말, 유족 인사말, 한동준과 우리나라의 추모공연 '강물처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참배 등 순으로 진행된다.

추도식은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라이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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