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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추사체 필법·세한도, 생생히 살아 숨쉬다

기사승인 2017.05.19  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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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사' 생가·희귀소나무 '백송' 등 발 닿는 곳 문화재·천연기념물

충남 유형문화재 제43호 '김정희 선생의 고택'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소개하고 조상의 숨결을 느껴보게 하는 체험관광은 어떨까.

추사체와 세한도로 잘 알려진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과 추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예산으로의 가족역사여행을 추천한다./편집자

추사고택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유적으로 충청남도 기념물 제24호, 김정희선생 고택(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43호)이다.

추사 고택은 추사체라는 서체로 이름을 날린 명필 김정희가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냈던 집으로 이 집은 사랑채와 안채가 분리되어 만들어진 전형적인 중부지방 반가의 모습이다.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이며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옛 집으로 잘 알려진 추사고택은 안채와 사랑채 2동짜리 건물로 조선 영조의 사위이자 김정희의 증조할아버지인 김한신에 의해 지어진 집이라고 전해진다.

건물 전체가 동서로 길게 배치되어 안채는 서쪽에 있고 사랑채는 안채보다 낮은 동쪽에 따로 있다. 사랑채는 남자주인이 머물면서 손님을 맞이하던 생활공간인데 ㄱ자형으로 남향하고 있으며 각방의 앞면에는 툇마루가 있어 통로로 이용했다.

안채는 가운데의 안마당을 중심으로 사방이 막힌 ㅁ자형의 배치를 보이고 있다. 살림살이가 이루어지던 안채는 문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지 않도록 판벽을 설치해 막아놓았다. 대청은 다른 고택들과는 달리 동쪽을 향하였고 안방과 그 부속공간들은 북쪽을 차지하고 있다.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며 지형의 높낮이가 생긴 곳에서는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으로 층을 지게 처리했다.

백송

천연기념물 106호 백송

천연기념물 제106호인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수령은 200년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표면 부근에서 줄기가 세 갈래로 갈라져 있었으나 지금은 하나만 살아남아 있다. 나무의 크기는 높이 10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1.9m이고 수관폭은 사방 12m 정도로 발달하여 있다.

이 나무는 김정희가 1809년(순조 9) 그의 아버지인 이조판서 김노경이 청나라 사신으로 갔을 때 함께 따라가서 청나라의 수도 연경에서 자라는 백송을 보고 그 종자를 얻어다 고조부 묘소 앞에 심어 키운 것이라 한다.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

체험 캠프 관련 사진

매년 10월이면 예산문화원 주관으로 추사 김정희선생의 학문과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의 예술혼을 되새기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올해 28회째를 맞는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는 명실상부 전국 최대규모의 휘호대회로 추사고택 추사묘에서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제례'를 시작으로 초·중·고등학생 및 만 19세 이하의 청소년 예선 통과자들이 참여하는 '전국청소년휘호대회'와 '외국인 한글휘호대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손멋글씨(캘리그라피)대회'가 진행된다.

올해에도 전국의 서예 애호가와 문장가들이 저마다의 실력을 겨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사기념관·추사체험관

추사체

2008년에 개관한 추사기념관은 지하1층,지상2층, 대지면적 3천663㎡, 연면적 1천576㎡규모로 전시관과 다목적영상실, 기념품판매장 등이 들어섰다.

기념관 전시작품 42점 중 진품 5점과 영인본 37점이 전시돼 있다.

기념관은 추사의 탄생부터 청나라로 학문길에에 오르는 길, 억울한 누명으로 제주도 유배지에서의 생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추사의 서예작품과 영화관에서는 추사의 업적을 영상으로 상영하고 있다.

추사체험관은 적게는 1천원부터 4천원까지 비용을 내면 탁본체험과 세한도그리기,난초그리기, 추사체써보기, 원형부채, 나비부채, 종이액자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최현구 기자 chg5630@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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