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씨름팀이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충북도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증평군청(군수 홍성열) 씨름팀이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증평군청은 25일 인천 연수구청과의 결승에서 4대 1로 승리를 따냈다. 여기에는 증평군청이 올해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용장급 배경진(대구대 졸), 소장급 신현수(단국대 졸)의 신규 영입했고.
이와 함께 지난해 무릎부상을 회복한 장사출신인 김진을 중심으로 동계훈련부터 착실히 훈련한 결과다.

연승철 감독은 "이번 결과는 선수들의 서로간의 단합을 통해 이뤄낸 좋은 결과"라며 "앞으로는 부상선수들의 경기감각을 되찾게 되면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좋은 경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청은 다음달 11일 부터 17까지 증평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단체전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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