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6일자로 신임 청장에 성녹영 전 중소기업청 재도전성장과장(50)이 임명 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남 순천 태생인 성 충북청장은 2000년 행정고시 44기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중소기업청 기술정책과, 정책총괄과, 지식서비스창업과장, 재도전성장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런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서 충북중기청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신임 성 청장은 "충북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은 물론 전통시장 상인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 청장의 취임식은 26일 오전 10시에 충북중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편, 박용순 전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26일자로 중소기업청 벤처투자과장으로 발령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