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 장남리 이록희 농가 첫 모내기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지역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25일 실시됐다.

첫 모내기의 주인공은 옥산면 장남리 이록희 농가로 지난 4월 초 모판 600상자에 파종후 육묘 관리해 튼튼한 모를 길러 옥산면 장남리 일대 2ha 면적에 고시히까리 외 2품종을 이양했다.

농가에서는 올해 8월말 수확해 조생종 밥쌀이 나오기 전 햅쌀용으로 출하, 소득을 높일 예정이다.

조생종 품종은 수량이 중·만생종에 비해 적은 단점이 있지만 8월말~9월초 빠른 수확으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농촌에서 농업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고황기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왕우렁이 제초관리, 병해충 방제 등 농업기술지원을 통한 벼 재배 관리를 위한 아낌없는 기술지원 통한 농가 소득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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