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해철 집도의' 의사 강세훈 씨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2017.03.16. / 뉴시스

▶ 신해철 집도의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8부는 25일 가수 故 신해철씨의 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유족에게 약 16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냈다. 이날 재판부는 신 씨 아내에게 6억8천여 만원, 두 자녀에게 각각 4억5천여 만원을 지급하라는 일부 승소 판결했다. 한편 신 씨는 지난 2014년 10월 위축소수술을 받은 뒤 복막염 증세를 보이면서 그해 10월 27일 숨을 거뒀다.

이에 "이번 판결이 대단한거다", "의료소송은 거의 진다고 봐야하지 않나…의사가 우기면 그만이니까", "원만한 해결이 이뤄지길 바란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4월 건강보험료 정산

이 사진은 해당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자료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지난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6년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총 1조8천293억원을 추가로 징수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직장인 844만명에서 10명중 6명이 약 13만원씩을 더 내게 되는 것이며 이번 건강보험 인상분에 관한 정산보험료는 4월월분 보험료와 함께 고지돼 5월 1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는 환급받네. 돈이 들어온다!", "작년에 월급이 오르긴 했나보다", "저는 월급 많이 떼었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 전투기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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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 상공에 굉음과 함께 전투기가 출현해 SNS에 여러 글들이 올라오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이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로, 서울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축하비행을 위한 사전 훈련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이에 "광진구인데도 비행기 소리에 가슴이 철렁했다", "소리가 너무 커서 북한 전투기인줄 알았다", "일반 비행기 소리보다 위협적이었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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