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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주꾸미' 드시러 오세요!

기사승인 2017.03.30  15: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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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여행] 보령 주꾸미·도다리 축제

[중부매일 장영선 기자]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로 대표되는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은 주로 여름철 관광지로 알려져 있지만, 3월 하순부터 산과 들에서 피는 봄꽃으로 그윽한 봄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테마의 축제도 열려 주말 떠나기 좋은 베스트 관광지로 안성맞춤이다.

◆오는 4월 9일까지 '2017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

한국의 대표 봄철 수산물 축제인 '2017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 가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4월 9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 기간 관광객 노래자랑, 주꾸미 디스코 경연대회, 품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맨손고기 및 바지락 잡기 행사를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 축제로 각광 받고 있으며, 주말에는 오후 2시부터 맨손고기 잡기,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4월 1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바닷길 및 조개 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주꾸미와 도다리는 봄이 시작되면서 잡히기 때문에 바다에서 나오는 봄의 전령사로 통하며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나른한 봄철에 기력을 충만 시키는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 타우린 함량이 최고인 주꾸미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정력을 증강시키는 대표적인 스태미나 식품이며, 심장 기능강화와 시력 감퇴를 막는 효능이 있어 주꾸미 축제가 개최되는 3~4월의 무창포항은 봄나들이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성주사지로 떠나는 문화·역사 여행!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지금은 사라진 옛 절터-폐사지를 찾아서'라는 테마로 추천한 보령의 성주사지는 폐사지가 보여주는 황량한 공간을 넘어 아름다움을 대표할만한 크고 유서 깊은 절터로 웅장한 건축물들이 없고 최소한의 필요만을 담은 복원일지라도 천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성주사지에는 사적 제307호로 국가 지정 문화재로 ▶국보 제8호 낭혜화상탑비 ▶보물 제19호 오층석탑 ▶보물 제20호 중앙 삼층석탑 ▶보물 제47호 서 삼층석탑이 있고, 충남도 지정문화재로는 유형문화재 제26호 동삼층석탑과 제33호인 석등, 문화재자료로 제140호 석계단, 제373호 석불이 있어 다양한 문화유산의 보고이다.

인근 성주산 자연휴양림 편백나무 숲에서는 피톤치드로 산림욕을 할수 있고, 석탄박물관에서는 아이들의 체험학습, 개화예술공원에서는 아름다운 예술작품과 꽃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단위나 연인들의 관광체험 1일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다가오는 따뜻한 봄날에 보령 성주사지에서 문화와 역사의 숨결을 느껴 보는 것도 낭만의 봄을 만끽하는 색다른 여행이 될 것이다.

◆봄 내음 물씬, 보령 벚꽃 길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담다!

해양성 기후로 서울 및 남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개화하는 보령의 주산과 옥마산에서는 4월 초부터 벚꽃 길을 걸으며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주산 벚꽃 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한 6km 구간의 왕벚나무 2천여 그루가 벚꽃 터널을 이뤄 서해 최고의 벚꽃 길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벚꽃 길 인근에는 시인과 문학인의 문학비를 읽으며 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시와 숲길 공원'이 있어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에게 봄철 대표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고, 보령댐 하류지역에는 높이 90m, 넓이 10m 규모로 만들어진 인공폭포가 있어 주변산세와 어우러진 웅장하고 시원한 물줄기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옥마산에서는 30여 년 전 성주터널의 개통 전까지 성주탄전을 오가는 탄차와 부여·논산을 연결했던 옥마산 구도로의 꽃잔디와 수선화 등 봄꽃이 피기 시작해 흐드러진 벚꽃을 벗 삼아 산책하는데 안성맞춤이고, 대천해수욕장 진입도로의 벚꽃 길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기에는 제격이다.

장영선 기자 ys600419@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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