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와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영운), 충주산림조합(조합장 김재수)이 합동으로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충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 72회 식목일 및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고 정부 3.0에 따른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봄철 나무시장에서 인기좋은 대추나무와 블루베리, 홍매실 나무 등 신품종 유실수가 포함된 8종 6천 그루의 묘목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눠주며 나무 종류별 특성과 관리 요령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한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품종센터 종묘생산팀(043-850-334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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