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중학교(교장 심관보) Wee클래스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 '多 행복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존중과 배려의 요요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운동은, 학교폭력이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없을 때 일어나고 따돌림은 서로에 대한 배려가 부족할 때 일어나기 때문에 가정과 학교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여 갈등을 예방하고, 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행복한 가정,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운영 방법은 학교와 집에서 매달 1일을 '요요의 날'로 정하여 하루 24시간 대화 시 서로에게 높임말(~요.)을 사용하는 것이다.

특히 학교에서는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학급회의를 통하여 요요의 날 운영 방법에 대해 협의하고 서로 지키는 방법에 대해 토의함으로써 규칙을 정하며, 가정에서는 부모, 자녀 등 온가족이 가족회의를 통해 요요의 날 운영 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행동하게 된다.

또한 학급에서 매월 요요 운동을 성실히 참여하거나 이를 통한 긍정적인 행동의 변화가 나타난 학생을 선정 및 추천하여 '우리반 요요 수호천사' 인증서를 주고, 상점과 상품을 준다.

심관보 교장은 "Wee클래스는 이 존중과 배려의 요요운동을 통하여 '평소 친구들, 선생님, 부모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욕설, 은어, 비속어 등을 예방하여 언어순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며 "이와 함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행동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바른 인성 함양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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