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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부족에 대비···지속가능한 물 재이용해야한다"

기사승인 2017.03.20  17: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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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세계인구의 38%, 전체국가 20% 물 부족 예상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자료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오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다.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전세계의 관심과 협력을 위해 지정됐다.

우리나라도 지난 1995년부터 세계 물의 날에 기념식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물의 날 공식 주제는 '하수의 재발견(waste water)'이다. 이에따라 물의 날을 맞아 K-water 충청지역지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과 물부족에 대비해 지속가능한 물 재이용 방법, 충청지역 하수처리시설 운영 등에 대해 알아봤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도시화 및 산업화로 인한 경제성장으로 물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기후변화 및 물 공급의 한계 등 수자원 이용의 불균형으로 물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K-water 충청지역지사(지사장 김한수)에 따르면 2013년 'WRI(World Resource Institute)의 물 부족 스트레스에 관한 세계지도'를 살펴보면 중동과 일부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37개국은 이미 물 부족 스트레스가 극심한 단계에 속해 있고, 우리나라도 다섯 단계 중 상위에서 두 번째로 심각한 단계의 물 부족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2012년 영국 물 전문 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에서도 물 사용량 증가에 따라 2025년 기준 세계인구의 38%, 전체국가의 20%가 물 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우리나라는 세계 19개 주요 대상국가 가운데 체코, 폴란드, 호주에 이어 4번째로 물 사용량이 많은 국가로 조사됐다.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자료사진 (클립아트코리아)

기후변화 시대에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근에 하수처리수, 빗물, 중수도 등을 활용하는 물 재이용이 중요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물 재이용은 기존 하천이나 댐 등의 수원으로부터 취수를 줄여 물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상하수도에 이어 중수도와 하수처리수 등을 재이용하는 것을 '제3의 물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영국 물 전문 조사기관인 GWI는 물 재이용시장 규모가 2011년 21.4억 달러에서 2018년 76.8억달러로 해수담수화 시장과 함께 큰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14년 기준 전국 공공하수처리시설 3천757개소 가운데 시설용량 500㎥/일 이상인 공공하수처리시설 597개소에서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고 있으며 2014년 연간 하수처리량 69억9천800만톤 가운데 9억4천300만톤을 재이용하고 있어 하수처리량 대비 재이용률은 13.5% 수준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자료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이런 가운데 K-water는 하수도 분야 신기술 및 특허 37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하수도사업은 11개 지자체에 71개 환경기초시설을 운영, 건설중이다. 

충청지역에서는 보은군(시설용량 1만2천460㎥/일), 서천군(시설용량 4천㎥/일), 세종시(시설용량 3천400㎥/일)에 하수처리시설을 운영중에 있다. 

그리고, 지난 2016년 11월 30일 K-water는 충남 아산시와 함께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재이용시설, 주민친화시설을 갖춘 '아산신도시 물환경센터'를 국내 처음으로 개소했다. 

아산신도시 지역인 배방읍, 탕정면 일대의 생활하수를 일일 4만5천㎥ 규모로 처리하고 있으며, 또한 재이용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한 물을 역삼투막(RO) 공정을 거쳐 인근의 첨단 디스플레이 제조단지인 아산디스플레이시티에 산업용수로 공급하게 된다. 

세종시연서하수시설

김한수 K-water 충청지사장은 "앞으로 하수처리수 재이용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업용수로 재이용 등의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처 발굴이 중요하다"며 "정부에서도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제3의 물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K-water는 물 관련 전문 인력과 고도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업의 책무를 이행하고 국가 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하수도 사업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서인석 기자 seois65@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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