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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은 공주"

기사승인 2017.03.02  20: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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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여행] 공주

공주한옥마을 외부전경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곳곳에 역사 유물·유적이 많은 역사·문화의 도시이다.

국내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굴지인 석장리 구석기 유적지를 시작으로 백제 왕도를 거쳐 충청도의 도청 소재지로 54개 고을을 관리했으며, 또 근·현대에 이르러서는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된 황새바위, 동학운동의 최대 격전지였던 우금티 등 역사의 중심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또한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인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은 공주의 자랑거리이며 공주 시내를 가로지르는 공주의 젖줄 금강, 민족의 영산 계룡산, 태화산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고 있는 공주는 천년고찰인 마곡사를 비롯해 갑사, 신원사, 동학사 등에는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훌륭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전국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이렇듯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도 흔치 않을 것이다.

이러한 요건을 두루 갖춘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와 대한민국 대표 관광 1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백제고도 공주의 상징 '공산성'

공산성 야경

공산성은 백제가 고구려의 공격에서 벗어나 전열을 재정비하고 패색이 짙은 백제를 다시 일으켜 세운 역사의 장으로 4대왕 64년의 백제 웅진사를 써 내려간 곳이다.

백제 웅진의 64년 도성이 된 공산성은 백제시대 이래 천년 이상의 세월동안 시대의 변천을 겪어 와 그 세월만큼 역사가 이루어진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공산성 성내에는 백제 때 건물지를 비롯해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의 건물지가 산재해 있다.

조선 인조대왕의 일화가 전해지는 쌍수정을 비롯해 백제의 추정 왕궁지, 성의 동쪽에 있는 임류각지 등 성 안에 백제의 왕궁지가 있었음을 알려주는 발굴지들이 자리잡고 있다.

공산성은 어느 방향에서 올라서더라도 성에 오를 수 있고 성벽길을 따라 가면 발밑이 도심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산성의 정취에 푹 빠져든다.

금서루에 올라 우측 성벽을 따라 가면 구불구불 완만하다가도 때로는 급하게 흐르듯 이어지는데, 굳이 안내를 받지 않아도 만나게 되는 진남루, 영동루, 연지와 만하루, 공북루 등은 조선시대 문루건축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특히 성의 북쪽 곳곳은 금강과 어우러진 공산성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좋은 곳이다.

공주시가지 전경이 눈에 들어오고 금강이 발 아래 흐르는가 하면 강 너머 공주시가지가 조망되기도 하는 등 멋스런 경관이 불쑥불쑥 나타나 성 밖의 경관 또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 공산성이다.

공주의 새로운 명소 '공주 산림휴양마을'

공주산림휴양마을

금학생태공원과 공주대간이 있는 공주산림휴양마을은 울창한 산림 곳에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을 갖춘 자연 속의 쾌적한 휴양공간으로 가족과 함께 유익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명품 자연휴양림이다.

총 51만8천270㎡ 규모에 산림문화휴양관 1동 6실, 숲속의 집 7동 7실로 총 8동 13실 숙박객실과 목재문화체험장 1동(고마샘터힐링방, 전시관, 목공예체험관), 야영장(야영데크 20개, 야외화장실, 취사·샤워장), 산책로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단순 숙박객실이 아닌 목재체험장과 자생식물원 등 산림문화·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금학생태공원과 금학 수원지가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호수의 낭만을 즐기며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향후 환경성질환예방센터 및 금학수영장 조성이 완료되면 다양한 체험 및 힐링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공주산림휴양마을의 입장료와 주차료를 무료로 개방하고 비수기 및 주중 숙박시설의 사용료를 30% 인하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묵어갈 수 있도록 했다. 예약은 한달 전 1일 오전 9시부터 공주산림휴양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고 있다.

차량으로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공주IC에서 20분, 남공주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내 어느 곳에서나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기차는 KTX 공주역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공주 한옥마을'

한옥마을 항공사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한옥 숙박업체인 '한옥스테이'로 선정되기도 한 공주한옥마을은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오전 참나무 장작을 지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한옥마을은 전통 온돌 난방시설로 옛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시설은 현대적인 생활의 편리함을 갖추고 있어 가족여행, 수학여행, 기관·단체의 워크숍 등 관광과 휴양 목적으로 매우 훌륭한 곳이다.

단체숙박동 6동 37객실과 개별숙박동 23동, 고급식당, 편의점 등의 저잣거리, 기타 다목적실이 있으며 특히 최근에 오픈한 개별동 3동(각동 방2, 거실, 온돌 구들장)은 전국 최초로 한옥집에 다락방을 배치하고 기존 한옥마을과는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숙박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통의 멋과 정신을 살려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올곧게 전하고자 전통혼례를 실시하고 있는데, 혼례가 있는 주말에 방문하면 고풍스런 한옥에서 펼쳐지는 우리 전통의 혼례식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백제차 이야기, 공주알밤다식만들기, 백제유물소품만들기, 한지공예체험, 백제왕실복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시대의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병인 기자 byung813@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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