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5개 학교 61명 혜택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박두재 본부장 등은 27일 충북체고를 찾아 육상 훈련용품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내 우수 중·고교 육상 훈련용품 총 1천만원 상당을 후원, 전달했다.

한전 충북지역본부는 27일 박두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체고를 찾아 전달식을 가졌고, 이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릴레이 전달식을 갖고 있다.

이번 후원으로 도내 15개 학교 61명의 학생이 훈련용품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 후원은 한국 육상의 미래인 중·고교 육상 선수 지원을 통해 침체된 한국 육상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 박두재 충북본부장은 전달식에서 "기초종목으로서 육상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육상 여건은 너무도 열악하다"면서 "침체된 한국 육상을 부흥하기 위해 이번에 중·고교 육상선수 훈련용품을 후원하게 됐고, 선수 여러분이 각오를 새로이 하고 더 큰 성장을 하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육상 꿈나무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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