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미 '고요한 꿈'

이영미 작가의 작품은 서양인과 다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아시아인의 신체를 소재로 근대화와 세계화 이후에도 여전히 삶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전통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고 있다. 특히 그는 중국 경덕진의 도자 재료와 현대미술의 설치미술 기법, 그리고 실제 자신이 수집한 청대 이후의 골동품을 작품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아시아인의 정체성과 전통의 연관성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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