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이사, 27일 중앙동주민자치센터에서 강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청주소로리볍씨 기념사업회 김선영 이사가 2월 27일 중앙동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통장 등 25여명을 대상으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청주소리볍씨' 강연을 실시했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 청주소로리볍씨' 강연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청주시 43개 주민자체센터의 이·통장 등 2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시가 쌀의 시원(始源)벼가 출토된 고장임을 홍보하는 활동이다.


이날 김 이사는 전 세계 대학의 주된 교재인 'Archaeology 고고학' 책에 벼(쌀)는 한국에서 처음 순화 되었다고 소개된 사실과 오라자 사티바 코레카(Oryza sativa coreaca)라는 한국종 학명이 부여된 이유 등을 설명했다.


김 이사는 강연을 통해 "인류의 생명문화유산인 세계 최고(最古)의 청주소로리볍씨 출토고장인 만큼 박물관 건립과 출토지인 옥산면주민자치센터 건물의 리모델링, 스토링텔링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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