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체험, 직지랑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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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박홍래)은 청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를 개최한다.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매년 청주지역 어린이 30여 명을 모집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개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며, 프로그램 구성은 정보전달의 시작과 문자탄생으로부터 죽간·한지 만들기, 인쇄체험, 책 만들기, 인형극 등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이해와 재미를 높였다.

올해 상반기 강좌는 2월 27일부터 전화, 방문, 팩스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일정은 3월 17일부터 6월 09일 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시간씩 12주간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금속활자 주조전수관, 근현대전시관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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