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중도하차' 충북경자청장 후임은 누구?

오는 31일 퇴임할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맨 오른쪽) / 중부매일 DB

MRO(항공정비)사업 실패와 이란 투자 등의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해 후임 공모에 관심 집중.

충북도는 구체적인 일정은 잡지 않았으나, 일단 다음달 초부터 산자부 협의를 거쳐 공모 절차를 진행할 방침. 충북도는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결정한 후 정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방침.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전 청장에 대한 퇴직절차가 진행중"이라며 "후임 청장의 경우 심혈을 기울여 오랜 시간을 두고 발탁할 지, 업무공백 등을 줄이기 위해 신속히 뽑을지 고민중"이라고 귀띔. 2013년 4월 임명된 전 청장은 한차례 연임했으나, 잇단 사업 불발 여파로 중도 하차할 예정. / 김정하



지방분권형 개헌 관철 '팔 걷어'

정세균 국회의장 / 중부매일 DB

지방분권국민운동본부가 지방분권형 개헌 관철을 위해 팔 걷고 나서 눈길. 특히 국회 개헌특위에 자문위원 등을 추천하며 지방분권형 개헌 노력을 크게 강화. 지방분권국민운동본부는 19일 국회 개헌특위 자문위원으로 기본권 및 총강 분야에 이국운·이연주, 입법·행정부 분야에는 안성호·김성호·정해걸, 정당 선거제도 분야에 정세욱·박재율·박상일 씨 등을 추천. 또 지방분권 분야에 이두영·이기우·안권욱·박명흠·김중석·이상선·이창용, 경제·재정 분야에는 이재은·김형기·이민원, 사법부(법원 및 헌재) 분야에 오동석·박진완·장준동·조정 씨 등을 추천.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헌특위 공청회에 참석 "현실성 있는 개헌을 위해 권력구조 개편과 함께 경제정의 실현, 사회적 약자 배려, 지역 불균형 해소, 평화로운 통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깊은 토론과 대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



친환경자동차 보급 촉진 조례 발의

장선배 충북도의원(맨 오른쪽) / 중부매일 DB

장선배 충북도의원(더민주당·청주)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촉진하기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

장 의원은 19일 '충청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 조례안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 또 도지사의 책무와 친환경적 자동차 활성화 계획 수립, 예산 지원, 전기자동자 충전시설 설치대상, 재원조달 및 재정지원 방안 등을 명시. 장 의원은 "충북은 경기도 다음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발생 빈도도 매우 잦아 대기 질 개선대책이 시급하다"며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대기질 개선에 가장 유효한 수단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지만 보급실적이 저조해 조례를 마련했다"고 설명. 조례안이 오는 25일 본회의에 의결되면 즉시 시행될 예정./ 한인섭



"사법부가 삼성에 무릎 꿇어"

신언관 국민의 당 충북도당위원장 / 중부매일 DB

국민의 당 충북도당은 19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영장 기각에 대한 입장 발표를 통해 "특검은 자료를 보완해 재청구 하라"고 촉구. 이들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국민의 공분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법은 공평무사해야 하지만, 명명백백한 수많은 증거 앞에서도 사법부가 삼성에 무릎 꿇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 / 한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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