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산학협력단과 천안역전시장(구.천안공설시장)상인회가 전통시장과 대학협력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3시 상인회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상명대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단의 방경란 교수와 김진국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학의 캡스톤디자인(종합설계) 등의 수업을 통한 아이디어 및 시제품 등의 결과물을 공유하여 천안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천안캠퍼스 대학협력사업단은 2015년부터 천안남산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전통시장의 발전 모델로 타 시장의 벤치마팅 대상이 되는 등 많은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디자인특성화전략을 기반으로 한 특화상품 및 ICT관련 캡스톤교과목의 학점연계를 통해 대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지역경제 현안 등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하는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에 응모하여 천안역전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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