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용과 주행 방법 교육

증평군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이 오는 3월 재개장된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이 오는 3월 재개장된다.

19일 군에 따르면 동절기 휴관 기간을 거쳐 오는 3월부터 개장하는 증평읍 남하리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 홍보 안내문을 지역 교육기관에 발송하고 2월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홍보 활동을 펼친다.

2015년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조성한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은 시청각 교육장, 전시실, 체험관 시설을 갖추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방법과 기본적인 자전거 주행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 자전거를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이에게 자전거 사고 예방과 교통 질서 의식을 키우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전거 기본 교육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1시간30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원하는 단체는(10인 이상) 증평군청 도시교통과 도시개발팀 (835-3923),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836-0514)으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군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39회, 1천367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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