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자료사진.

○… 충북도가 2017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기간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 주목.

특히 이시종 지사는 11월 한달 하루가 멀다하고 국회를 찾아 김현미 국회 예결위원장, 충청 출신 성일종·오제세·권석창 예결위원, 주광덕(새누리당)·김태년(더불어민주당)·김동철(국민의당) 국회 예결위 간사 등을 만나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예산 반영을 호소.

이 지사는 또 내년도 정부예산의 편성권을 틀어쥔 기획재정부와 박춘섭 예산실장, 국·과장, 이한규 더민주당 예결위 수석전문위원 등도 수시로 찾아 중부고속도로와 세계무예위원회 예산 반영을 끈질기게 요구.

이 지사는 이와 함께 추미애 더민주당 대표,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을 찾아서도 규제프리존법 개정을 건의하는 등 최근에는 최영삼 외교부 문화외교국장과 임성남 1차관,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과 홍윤식 행자부 장관을 예방해 지역 현안을 건의하며 도움을 요청.

이 지사는 지난달 30일엔 오제세·변재일 의원과 함께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현미 예결위원장을 재차 예방하고 중부고속도로 등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고, 1일에도 국회에 상주하며 예결위원들을 접촉하는 등 안간힘. 김성호 / 서울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당 충북도당은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탄핵 동참을 잇따라 촉구.

더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국민들의 대통령 퇴진과 탄핵 요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으나, 충북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민적인 요구에 반대하거나, 유보하는 태도를 취하는 등 민심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망각하고 있다"며 "반대하거나 유보적인 태도만 취하고 있는 행태는 '촛불민심'을 완전히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난.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1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박 대통령은 모든 잘못을 국민 앞에 시인하고 즉각 퇴진하고, 공범인 새누리당은 공당으로서 존재가치를 이미 잃었다"고 공격. 국민의당은 "충북도민 5천명 이상이 동참했다"며 "충북도민의 퇴진 열기는 더욱 고조될 것"이라고 주장. / 한인섭

○… 충북도가 정책과제 연구용역으로 발주한 '화장품·뷰티대학 설립 추진방안 및 기대효과'의 결과가 최근 발표. 용역 내용 중 '화장품·뷰티대학 설립 타당성 기본조사'에 따르면 충북에서의 일반대학 설립은 힘들고, 외국대학 분교 유치 역시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

또 현실적인 대안으로는 뷰티전문 대학 설치나 도내 대학에 뷰티 관련학과를 설치하는 방법이 그나마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설명. 특히 소요예산을 산출한 결과에서는 대학을 신설할 경우 부지확보와 초기 운영자금 등 최소 50억원에서 많게는 100억원까지 소요될 것으로 예측.

반면 대학 신설 대신 기존 대학을 중심으로 학과 신설을 추진할 경우 신규 교수 채용 비용 등 약 5억원 정도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 이에따라 충북도는 이 용역자료를 토대로 향후 사업방침을 결정할 계획. / 김정하

이시종 충북도지사 자료사진.

○… 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괴산군을 방문해 김창현 부군수 권한대행과 공무원들에게 각종 현안 사업들에 집중해줄 것을 주문.

이 지사는 또 충북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활동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

이 지사는 임각수 전 괴산군수의 직위 상실 이후 지역 사회가 어수선한 점을 고려해 현지를 방문. 앞서 임회무 의원(괴산)은 지난달 30일 열린 35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지사의 격려 방문을 요청. / 김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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