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곡2동 이하나 주무관 '귀감'

서원구 수곡2동 이하나 주무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수곡2동(동장 김완식)에 근무하는 이하나 주무관의 친절이 귀감이 되고 있다.

26일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에 따르면 최근 청주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이하나 주무관을 칭찬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이승희씨는 "수곡2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이하나 주무관이 전세 계약이 끝나 집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의 딱한 사정을 듣고 지역의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전부 돌며 사정을 설명하고 조건에 맞는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며 "그 덕에 위기의 한부모가정은 무사히 이사할 수 있었다"는 칭찬의 글을 올렸다.

또한 "평소에도 이하나 주무관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항상 귀담아 듣고 가능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내 일처럼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곡2동 이하나 주무관은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민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